'日 데뷔' 밴 헤켄, 5이닝 4실점… 6피안타 6사사구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3.27 15: 08

넥센 히어로즈 출신의 외국인 좌완 투수 앤디 밴 헤켄(세이부 라이온스)이 일본 데뷔전을 치렀다.
밴 헤켄은 27일 일본 세이부프린스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개막 시리즈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6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30km대 후반에 머물렀다.
1회 밴 헤켄은 선두타자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희생번트로 맞은 1사 2루에서 이토이 요시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브렌트 모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밴 헤켄은 2회 니시노 마사히로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다시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요시다에게 볼넷을 허용한 밴 헤켄은 고야노 에이치의 안타로 1사 만루에 몰렸다. 이토이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은 밴 헤켄은 모렐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내줘 실점을 늘렸다.
밴 헤켄은 3회 처음으로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4회도 탈삼진 1개를 섞어 삼자 범퇴 처리했다. 5회 밴 헤켄은 이토이에게 내야안타, 모렐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2사 후 T-오카다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견제 악송구로 이토이가 홈을 밟았다.
밴 헤켄은 니시노 마사히로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야마자키 가쓰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밴 헤켄은 투구수 99개를 기록한 뒤 3-4로 뒤진 6회 궈진린으로 교체됐다. /autumnbb@osen.co.kr
[사진] 세이부 라이온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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