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에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롯데는 6연패를 당하면서 시범경기 3승 3무 11패를 기록. 최하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로 흔들렸다. 백업 선수들의 선발 출전한 팀 타선은 8안타를 쳤지만 득점권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백업 선수들 위주로 출전시켜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시범경기를 통해 확인한 걸로 정규시즌에선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