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만의 등판’ 오승환, MIA전 1이닝 9구 퍼펙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28 04: 46

3G 만의 마이애미전 등판
1이닝 9구 퍼펙트로 평균자책점 2.08로 낮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4)이 3경기 만의 등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9개의 공을 던지며 3타자를 퍼펙트로 막아냈다.
2-4로 뒤진 7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깔끔하게 3타자를 처리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콜 길라스피와 2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 땅볼로 첫 타자를 요리했다. 이후 디 고든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간단하게 2아웃을 잡았다. 3번째 타자인 마르셀 오수나도 3루수 땅볼로 처리, 9구만에 이닝을 마무리 했다.
오승환의 임무는 1이닝이 끝이었다. 8회부터 세인트루이스는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오승환은 첫 볼넷을 허용하는 등 1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지만 3경기 만의 등판에서 오승환은 다시 한 번 건재를 과시했다. 2.75의 평균자책점은 이날 무실점으로 2.08까지 떨어뜨렸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2-4로 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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