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 포함' 이대호, 4타수 1안타 '타율 .250'(종합)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3.28 07: 36

이대호, 40인 로스터 합류 'ML 신분상승'  
3타수 1안타, 2G 연속 안타로 타율 .256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40인 로스터 확정 날 안타를 가동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대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치러진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19게임 성적은 44타수 11안타 타율 2할5푼 1홈런 4타점 11득점 4볼넷 7삼진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대호는 시애틀 구단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진입을 통보받았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이대호가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된 순간이었다. 옵트 아웃을 행사하지 않고 시애틀 일원이 된 이대호는 25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갔다. 
2회초 2사 주자 없이 첫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컵스 우완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4구째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통타, 좌익수 앞 라인드라이브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들의 연속 볼넷에 이어 케텔 마르테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시범경기 11번째 득점이었다. 
3회초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 2사 2루 찬스에서도 우완 스펜서 패턴을 맞아 3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우완 트레버 케이힐의 변화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시범경기 7번째 삼진. 7회말 수비에서 1루수 에프렌 나바로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로빈슨 카노가 홈런 3방 포함 4안타 7타점으로 활약한 시애틀이 컵스를 난타전 끝에 12-9로 제압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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