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감독, "꼴등 후보? 안보이는 전력 빼고 평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3.28 15: 52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외부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염 감독은 28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서 출사표를 묻는 질문에 "최근 3년과 달리 단연 꼴등 후보 넥센 히어로즈가 됐다"는 쓴웃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염 감독은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보이는 전력을 빼고 평가하신 것 같다. 선수들의 케미와 열정은 다른 때보다 크다. 구성 면에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간다면 올해도 우리가 목표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태형 두산 감독은 5강 후보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넥센은 지난해보다 전력이 많이 빠져나간 만큼 후보에서 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염 감독은 "요즘 마음이 많이 상하고 있다"고 웃으며 "넥센, 한화, NC 이 세 팀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팀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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