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겠다".
한화 투수 안영명(32)이 색다른 우승 퍼포먼스를 약속했다. 안영명은 28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한화 선수를 대표해 우승 공약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을 위한 퍼포먼스를 약속했다.
안영명은 "우승을 하게 되면 투수들이 감독님을 위해 따로 퍼포먼스를 준비할 것이다. 투수력이 약해서인지 감독님께서 투수들에게 애착이 많으시고, 훈련을 많이 시킨다. 피칭 200개가 넘는 건 이제 자연스럽다"며 투수들이 김 감독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팀에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감독님을 잘 아시는 분들은 제가 얼마나 큰 결심을 한 것인지 아실 것이다"며 "감독님께서 훈련으로 체력을 키워주신 만큼 우리 역시 퍼포먼스로 감독님을 재미있게 해드리겠다"고 웃어보였다. 구체적인 퍼포먼스 형태는 비밀리에 부쳤다. /waw@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