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헤수스 몬테로(27)가 결국 팀을 옮기게 됐다.
시애틀 지역지인 ‘시애틀타임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1루수 몬테로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토론토의 몬테로 영입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는 몬테로를 40인 명단에 등록시키면서 포수 A.J. 히메네스를 지명 할당 조치했다.
시애틀은 지난 28일 ‘몬테로를 지명 할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토론토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몬테로를 영입했다. 몬테로는 이대호와 백업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지만 시범경기 21경기서 타율 2할3푼7리 4타점으로 활약이 미미했다. 결국 경쟁에 밀려 이적하게 됐다.

몬테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2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3리 출루율 2할9푼5리 장타율 0.398 28홈런 104타점 73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2년 15홈런을 때리며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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