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원정 제외' 볼티모어, 보스턴과 접전 끝 승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29 04: 57

김현수(28)가 원정 경기에 제외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시범경기 10승(14패)째를 거뒀다. 보스턴은 시범경기 15패(12승)째를 떠안았다.
볼티모어는 1회초 선두타자 사비에스 에이버리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조이 리카드의 3루타, 페드로 알바레스의 볼넷으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알바레스의 2루 도루 후에는 놀란 레이몰드가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이어 폴 자니쉬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 추가했다.

보스턴은 2회말 2사 후 크리스 영이 상대 선발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리면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6회초 다시 홈런 2방을 때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먼저 선두타자 레이몰드가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2사 후에는 프란시스코 페냐가 좌측 담장을 넘겨 4-1을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7회초 에이버리가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리카드가 3루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됐고 알바레스의 1루 땅볼로 리카드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레이몰드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5-1로 달아났다. 보스턴은 8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헨리 라모스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만회했다. 이후 린즈 웨이의 내야 땅볼로 3-5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볼티모어 선발 라이트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보스턴 선발 투수 릭 포르셀로는 6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경쟁자 리카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3루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그 외 에이버리, 레이몰드, 페냐가 홈런을 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krsum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