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수비 소화' 강정호, "100% 아니지만 좋아지고 있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29 05: 17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서 수비를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피츠버그 담당 기자인 애덤 배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3루수로 출전해 수비 5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배팅과 주루는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부상을 당한 이후 실전에서 수비를 소화한 것은 처음이다.
강정호는 지난 19일에는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석을 소화했다. 당시 주루 플레이를 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주루 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29일 경기에선 처음 실전 수비에 나선 것이다. 실전에서 공·수·주를 함께 소화하고 있진 않지만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100%는 아니지만 좋아지고 있다. 오늘 플레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게임 속도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경기 후 주루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슬라이딩 할 때는 두려웠다. 하지만 더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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