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결승골’ 우루과이, 페루 1-0 제압...조 1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30 10: 34

우루과이가 남미 1위로 올라섰다. 
우루과이는 30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페루를 1-0으로 격파했다. 우루과이(4승1무1패, 승점 13점, 골득실+8)는 승점이 같은 에콰도르(승점 13점, 골득실+5)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카바니, 베지노, 곤살레스, 산체스가 미드필더를 봤다. 아레발로가 중원을 책임지고 페레이라, 코아테스, 빅토리노, 페레이라가 포백을 섰다. 골키퍼는 무슬레라가 지켰다. 

막강 화력의 우루과이가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슈팅은 많이 터지지 않았다. 우루과이는 슈팅수에서 5-6으로 뒤졌다. 전반전은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해결사는 카바니였다. 후반 8분 수아레스가 내준 공을 카바니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한 골에 만족하지 않은 우루과이는 후반전 총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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