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첼리스, 사실상 시즌 아웃?...베팅 혐의로 기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31 00: 05

마르틴 데미첼리스(36,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아웃 위기에 몰렸다. 그런데 부상이 아니라 베팅 관련 혐의 때문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데미첼리스를 베팅 관련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FA 규정에 E8 12에 따르면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직·간접적으로 베팅에 관여서는 안 된다.
데미첼리스는 현지시간으로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FA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데미첼리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 관여했는지, 혹은 승부조작에 관여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다.

만약 데미첼리스가 단순히 축구 경기에 대한 베팅을 했다면 4개월 가량의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13년 6월 앤드로스 타운센드(뉴캐슬)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 시절 베팅 혐의로 4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데미첼리스가 4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 시즌 아웃이 되는 셈이다. 설상가상 데미첼리스는 올 시즌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악의 경우 데미첼리스의 모습을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한편 데미첼리스는 이번 FA의 기소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답변을 제출할 수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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