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만 원하나?...나잉골란, 유벤투스보다 첼시 선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31 00: 34

라자 나잉골란(28, AS 로마)이 유벤투스보다 첼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유벤투스가 나잉골란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나잉골란의 마음은 한 곳으로 향하는 듯 하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나잉골란이 첼시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나잉골란 영입설이 나온 건 안토니오 콩테 감독 때문이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콩테 감독은 유로 2016이 끝난 이후 첼시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 콩테 감독이 나잉골란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잉골란의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AS 로마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나잉골란과 AS 로마의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은 것. 당연히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AS 로마는 나잉골란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78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뿐만이 아니다. 강력한 경쟁자도 있다. 나잉골란이 익숙한 세리에 A의 유벤투스다. 만약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를 떠나게 된다면, 나잉골란의 이적까지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포그바가 이적한다면 유벤투스는 거액의 돈을 챙기게 된다.
하지만 나잉골란은 유벤투스로의 이적 의사가 없는 듯 하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 좀 더 관심이 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나잉골란이 이미 첼시에 자신을 영입하라는 암시를 보냈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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