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인디게임'...구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 7곳 선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3.31 11: 35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잠재력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구글이 팔을 걷어붙였다. 바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로 구글은 중소 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도와 국내 게임 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구글은 31일 서울 역삼동 강남 파이낸스 센터에서 구글코리아 사무실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발표했다. 구글은 유망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을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발굴 육성하는 종합 지원 방안이라고 전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중소 개발사 게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개발사들이 게임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관람 행사를 연다. 마지막으로 인큐베이팅,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플레이를 통한 피처링 기회 고려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구글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일회성 경진대회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키우고 싶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미국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넘어와 심사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참여를 원하는 개발사는 내달 10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사를 제출할 수 있고, 공공기업이 아닌 중소 규모의 국내 게임 개발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15년 7월 이후 구글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 혹은 향후 3개월 이내에 구글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 개발사들이 대상이다.
사전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선정하면서 내달 23일 서초 낵슨 아레나에서 게임 유저 200여명과 함께 11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개발사 7곳을 선정한다. 7개 우수 개발사 중 3개 사는 2016 구글 I/O투어를 부상으로 추가 제공받는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게임 페스티벌을 소개한 장현세 부장은 "마케팅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개발사들이 많았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국내에서 중소 개발사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디 게임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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