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2015년 영업손실 145억원...신작 출시 지연이 원인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3.31 12: 59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매출 926억, 영업손실 145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유지했다.
4:33에 따르면 부진한 사업 성과의 주 요인은 신작 출시 지연이었다. 올해에는 지난 해 유치된 700억 투자를 발판 삼아 18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4:33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픈파이어’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 '마피아' '스페셜포스 모바일' ‘콘트롤 포인트’ 등 FPS 게임 5종과 '다섯왕국이야기’ ‘골든나이츠’ '붉은 보석2' '삼국블레이드' ‘셀레스티알’ '스펠나인' 등 다수의 RPG,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아크’ 등이 준비됐다.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지적재산권)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도 선보일 계획이며 턴방식 전략전투 게임 ‘갓크래프트’, 유저간 대결(PvP)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활2’, 미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게임 개발사 ‘섹션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블러드테일즈'등도 개발 중이다. /yj01@osen.co.kr
[사진] 네시삼십삼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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