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엔트리] '신구 조화' NC, 신인 3총사로 패기 더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3.31 19: 29

 우승후보로 꼽히는 NC는 개막 엔트리에 신구 조화를 이뤄 초반부터 전력 질주를 노린다.
NC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개막 3연전을 앞두고 27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FA 이적한 박석민이 NC 유니폼을 입고 홈팬 앞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기존 중심타선에 박석민이 가세한 NC는 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의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수비에서도 박석민이 3루를 책임지며 테임즈-박민우-손시헌-박석민의 탄탄한 내야진이 만들어졌다. 주전급인 지석훈이 내야 전천후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다. 외야라인은 나성범-이종욱-김종호가 변함없는 가운데 기량이 더욱 성장한 백업 김성욱이 뒤를 받친다.

김경문 감독이 시범경기 도중 일찌감치 밝힌 신인 3총사도 27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준영, 구창모(이상 투수), 이재율(외야수)이 그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개막 엔트리에 "신인 우투수 박준영, 신인 외야수 이재율, 2년차 좌투수 구창모를 포함시킨다"고 일찌감치 밝혔다. 미완의 대기들이지만 스프링캠프부터 제각각 뚜렷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2016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박준영은 최대 148km까지 나오는 묵직한 직구를 지녔고, 제구력도 기대이상으로 안정됐다. 시범경기 10경기에서 10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불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2년차이지만 1군 경험이 없는 구창모도 임정호와 함께 불펜에서 좌완 원포인트 요원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시범경기 9경기 7⅓이닝을 던져 11피안타 8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좌타자 상대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다.
이재율은 팀내 대주자 첫 번째 카드다. 대학 시절 최고의 대도로 꼽힌 그는 시범경기에서 대주자로 계속 기용됐고, 7도루로 부문 1위에 올랐다. 
선발진은 개막 3연전에 차례대로 나설 해커, 스튜어트, 이재학만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4~5선발인 이태양과 이민호는 엔트리에서 빠진 채 다음주 두산전에 맞춰 등록할 예정이다. /orange@osen.co.kr
NC 2016년 개막 엔트리
투수 : 해커, 스튜어트, 이재학, 임정호, 구창모, 최금강, 강장산, 박준영, 박민석, 김진성, 임창민
포수 : 김태군, 용덕한
내야수 : 테임즈, 박석민, 이호준, 박민우, 손시헌, 지석훈, 조영훈, 강민국, 조평호
외야수 : 나성범, 이종욱, 김종호, 김성욱, 이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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