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엔트리] 두산, 서예일-조수행 신인 듀오 엔트리 포함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3.31 19: 35

개막 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두산 베어스는 신인 서예일(23)과 조수행(23)을 개막 엔트리 명단에 올렸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엔트리가 모두 발표됐다. 두산은 투수 11명 야수 16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화수분 야구’를 하는 두산답게 올 시즌 역시 새 얼굴들이 눈에 띈다.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도 개막전부터 힘을 보탠다.
먼저 신인 듀오 서예일, 조수행이 엔트리 합류에 성공했다. 김재호의 백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예일은 시범경기 12경기서 타율 2할3푼5리(17타수 4안타) 1홈런을 마크했다. 빠른 발을 자랑하는 조수행은 시범경기 13경기서 타율 1할3푼3리(1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격 성적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수비, 주루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투수 쪽에선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강동연이 관심을 모은다. 우완 투수 강동연은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을 7개나 뽑아내며 좋은 구위를 자랑했다. 올 시즌 전까지 1군 등판은 2경기에 불과했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포수 박세혁, 이우성 등도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더니 1군에서 개막전을 맞이하게 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5월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했던 김강률과 시즌이 끝나고 우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오현택이 무사히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들의 합류는 불펜진이 큰 힘이 될 전망. 그 외 투수로 니퍼트, 보우덴, 유희관, 정재훈, 강동연, 이현승, 허준혁, 이현호, 함덕주가 포함됐다.
내야수에선 서예일을 비롯해 김동한, 류지혁 등이 1군 엔트리에 발탁됐다. 또한 외야수에는 기존 주전급 멤버에 이우성, 조수행 등이 가세했다. /krsumin@osen.co.kr
[두산 2016 개막엔트리]
▲투수(11명)=니퍼트 보우덴 유희관 허준혁 강동연 김강률 오현택 이현승 이현호 함덕주 정재훈
▲포수(2명)=양의지 박세혁
▲내야수(9명)=서예일 류지혁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 오재일 에반스 김동한 김재호
▲외야수(5명)=정수빈 민병헌 박건우 이우성 조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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