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한다.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로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 받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 원 이상이면 1만 5000원, 이용 실적 3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카드로 KT 단말 구매 시, 슈퍼할부카드 할인 36~24만 원(24개월)과 함께 포인트파크 포인트 차감 할인, 멤버십 포인트 할인(최대 5만 원)을 적용할 수 있는 KT만의 단말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 갤럭시S7, LG G5 등 최신 단말도 타 통신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KT는 강조했다.
KT에 따르면 슈퍼할부카드는 기존 KT가 출시한 ‘슈퍼카드’의 장점인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통신요금과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도 포함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까지 확대 ▲제휴 카드사별로 달랐던 가입 신청 번호도 대표번호로 통일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