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LAD전 2타수 무안타…타율 .206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4.01 16: 57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의 타율은 2할6리로 내려갔다.
그가 등장한 것은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7회초였다. 무사 1루에 쉐인 로빈슨의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은 루이스 콜먼을 상대로 타격에 임했으나 결과는 2루 땅볼이었다. 선행주자가 아웃되고 최지만은 1루를 밟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잰슨을 만난 최지만은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플라이가 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에인절스는 다저스에 2-1로 승리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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