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현종 상대로 2번 우타 김성욱 배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4.01 17: 24

 NC는 1일 마산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개막전을 벌인다.
NC는 이날 박민우-김성욱-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이종욱-손시헌-김태군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양현종 상대로 김종호가 조금 약했다. 오늘은 우타 김성욱을 선발로 낸다"고 설명했다.
NC 선발 투수 해커는 지난해 KIA전 4경기에 출장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0.63으로 위력을 떨쳤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한 차례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개막전이다. 양팀 선발이 좋아 점수가 별로 나지 않을 것 같다. 올해는 우타자 박석민이 영입돼 우리 팀에 강했던 양현종 상대로 공략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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