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테임즈, 양현종 상대로 135m 투런포 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4.01 19: 56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테임즈가 개막전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개막전에서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 상대로 우중간 밤하늘을 가르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하는 장쾌한 135m 홈런이었다. 시범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홈런이 하나도 없던 테임즈는 첫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NC가 4-1로 앞서나가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