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구장과 잠실구장이 평일에 열린 개막전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다.
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에 1만 100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마산 야구장 매표소는 일찍이 많은 관중들로 붐볐고 결국 매진이 됐다.
이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열린 잠실구장 역시 2만 6000석이 가득 차며 일찌감치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 KBO리그 개막전은 무려 7년 만에 평일 저녁에 개최됐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