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넥센 실책으로 고척돔 개장 첫 득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고척스카이돔 첫 득점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1일 고척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오승택의 땅볼로 2루에 진루한 강민호는 1사 1,2루에서 손용석의 땅볼 타구를 잡은 윤석민이 2루에 공을 던지다 빠트린 사이 홈까지 밟아 득점했다.

강민호는 고척돔 개장 후 정규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롯데가 1-0 선취점 득점에 성공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