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PS 확정한 '썸데이' 김찬호 "승리는 '대게 버프' 덕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4.01 21: 16

 “단장님의 ‘대게 버프’가 이어져 이길 수 있었다. 가장 견제되는 SK텔레콤전을 포함해 남은 대진 꼭 이기겠다.”
‘썸데이’ 김찬호가 1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CJ와 경기서 듬직한 탱커 마오카이로 2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한 김찬호는 “이틀 전 단장님의 ‘대게 버프’가 이어져 이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며 “남은 대진 무조건 이기겠다는 각오로 왔다. 진출을 확정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찬호는 남은 대진에서 SK텔레콤을 가장 견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900점으로 MVP 2위에 안착한 김찬호는 “’스멥’ 송경호가 높은 점수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탈환은 힘들 것 같다”며 “팀에서도 탱커류만 시켜서 MVP 타기 쉽지가 않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마지막으로 김찬호는 “남은 대진 꼭 이기겠다. 열심히 해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j01@osen.co.kr
[사진] 용산=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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