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제주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를 벌인다. 전북의 우세가 예상된다.
2경기를 치른 현재 전북은 1승 1무(승점 4), 4위, 제주는 1승 1패(승점 3), 6위에 올라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표이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2경기 1득점에 그쳤다. 기대했던 화끈한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제주도 알토란 영입으로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제주는 개막전서 인천을 3-1로 잡았지만 광주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또 다른 빅매치가 있다. 성남FC(3위)가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1위)를 상대한다. 포항은 다득점서 앞서 선두에 올라있다. 2경기 5골 3실점했다. 명과 암이 있다. 공격은 폭발적이었지만 수비는 불안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돌풍을 일으킬 채비를 마쳤다. 2경기 3골 1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탄탄함을 보였다. 포항에서 이적해 온 티아고가 2경기 연속골로 적응을 마친 점 또한 긍정요소다.
한편 수원 삼성(10위)은 상주 상무(7위)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FC서울(5위)은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12위)와 맞닥뜨린다./ 토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