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이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다.
정성훈은 2일 잠실 한화전에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장민재의 투구에 오른손목을 맞았다. 정성훈은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고, 곧바로 양석환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손 손목 타박상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경기 후 병원에서 검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