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정노철 ROX 감독, "KT전 패배 여파는 없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4.02 22: 24

KT전서 2패째를 당했던 ROX가 상승세의 아프리카를 제압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도장깨기로 비유됐던 이번 경기서 ROX는 더 강한 '싸움꾼'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ROX는 2일 오후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시즌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쿠로' 이서행과 '스멥' 송경호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ROX는 시즌 15승(2패)째를 올렸다. 
경기 직후 정노철 감독은 "결승 진출을 직행했기 때문인지 비교적 편하게 관전자의 입장에서 지켜봤다. 너무 재미있게 경기를 봤다. 최근 아프리카가 기세가 너무 좋아서 나중을 생각했을 때도 꼭 잡아야 했기에 준비를 많이 했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최근 롤챔스 구도에 대해 묻자 정 감독은 "최근 다른 팀들의 경기력을 보면 정말 다들 잘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 더욱 긴장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그랬다. 지금 2위싸움이 흥미진진한데 아마 KT와 SK텔레콤전 승자가 2위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지난 KT전 패배에 대해 묻자 그는 "KT전 패배는 아쉽지만 큰 여파는 없었다. 우리가 부족했고, 상대가 3세트는 정말 잘했던 경기다. 지금 분위기를 잘 끌고나가 이번 스프링시즌서 꼭 우승하겠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