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파투, 첼시-아스톤 빌라전 평점 전체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02 22: 45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린 알렉산드레 파투(27, 첼시)가 첼시-아스톤 빌라전서 고평점을 받았다.
파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서 데뷔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불안한 입지를 단숨에 바꿔놓았다. 파투는 2일(한국시간) 밤 아스톤 빌라 원정서 열린 2015-2016시즌 EPL 32라운드 경기서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으며 4-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파투에게 평점 7.5를 매겼다. 2골을 넣으며 8.9점을 받은 페드로 로드리게스(첼시) 등에 이어 양 팀 4번째로 좋은 평가였다.

파투는 이날 전반 23분 부상 아웃된 로익 레미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겨울 첼시로 임대온 뒤 약 3개월 만에 찾아온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이었다.
파투는 천재일우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첼시에 추가골을 안겼다. 후반 중반엔 골대 구석을 향하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페드로의 쐐기골에 디딤돌을 놓았다. 만점 활약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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