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승으로 EPL 우승 불씨 살린 아스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03 01: 03

아스날이 꺼져가는 우승 불씨를 살렸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안방에서 끝난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서 왓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아스날의 시원한 승리였다. 4골을 넣고 무실점했다.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아스날은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전반 4분 산체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아스날은 38분 알렉스 이워비의 추가골로 2-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감했다. 아스날은 거칠 것이 없었다.
후반 3분 헥토르 벨레린의 추가골로 3골 차로 격차를 벌린 아스날은 종료 직전 시오 월콧의 쐐기골을 더해 4골 차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승점 58을 기록하며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66)와 2위 토트넘(승점 61)을 뒤쫓았다. 남은 7경기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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