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골' 호날두, 평점 8.1점... 최고는 피케 8.2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4.03 05: 59

역전골의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1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고 평점은 8.2점의 피케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피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뒀다.
치열한 대결이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팀 승리의 주인공은 바로 호날두.

하지만 호날두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양팀을 합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피케. 그는 평점 8.2점을 기록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수비수인 피케는 한번의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냈다. 수비적으로도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팀은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BBC라인은 바르셀로나의 MSN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8.1점의 호날두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이 7.6점을 받았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는 6.8점이었다. 벤제마는 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내내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6.7점)-수아레스(6.2점)-네이마르(6.5점)는 부진함이 스탯으로 증명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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