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께 대단히 죄송하다" '1군 복귀' 윤성환-안지만 공식 사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4.03 15: 15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팬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지난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프로야구 선수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윤성환과 안지만은 괌 1차 캠프에 참가하는 등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퓨처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3일 1군 훈련에 합류한 윤성환과 안지만은 "그동안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야구에만 전념하며 팬들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언젠가는 이들을 경기에 출장시키기 위해 시기를 조율했었다"면서 "워낙 베테랑인 만큼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비난 여론에 대한 우려는 숨기지 못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참고 견뎌야 한다. 분위기가 야유반 환영반일 것 같은데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겠냐. 무조건 잘 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