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지막 시범경기 1볼넷 1득점… 타율 .209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04 06: 45

LA 에인절스 최지만(24)이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1볼넷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준비를 마쳤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의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회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최종 타율 2할9리(67타수 14안타)를 마크했다.
최지만은 팀이 2-2로 맞선 5회말 1사 후 조니 지아보텔라의 대타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는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맞아 1B-2S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고 87마일 싱커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최지만은 C.J. 크론을 대신해 6회부터 1루 수비에 들어섰다. 팀이 2-4로 뒤진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바뀐 투수 스탈링 페랄타를 상대했는데, 3B-1S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고 결국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최지만은 테일러 워드의 내야 땅볼 때 2루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2사 2,3루서 데이비드 플레처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8회말 최지만의 볼넷을 시작으로 4득점을 올리며 6-4 역전에 성공했고, 이 점수를 지키며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 3일 개막 25인 로스터 합류를 확정지었다. 지난 2009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7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아울러 에인절스는 5일 홈에서 컵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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