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대호는 벤치에서 교체 출장을 대기한다.
시애틀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 25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한 이대호의 이름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있었다.
시애틀은 이날 아오키 노리치카(좌익수) 케텔 마르테(유격수)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스(우익수) 카일 시거(3루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지명타자) 아담 린드(1루수) 크리스 이아네타(포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그리고 선발투수로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나선다.

예상대로 1루수 자리에는 주전 린드가 개막전에 선발출장하게 됐다. 텍사스 개막전 선발투수가 좌완 콜 해멀스이지만, 린드가 비교적 강한 면모를 보인 투수라 좌우에 관계없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린드는 해멀스 상대로 통산 8타수 3안타 타율 3할7푼5리 1홈런 1삼진으로 좋았다.
이대호는 스티브 클레벤저(포수) 세스 스미스(외야수) 루이스 사디나스(내야수)와 함께 교체멤버로 출장을 대기한다. 클레벤저와 스미스가 좌타자, 사디나스가 스위치히티인 반면 이대호는 팀의 유일한 오른손 대타 자원이다. 결정적 순간 대타로 데뷔 기회를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