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팀의 수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다음 시즌 첼시로의 부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헛된 소문이 아니었던 것일까. 콘테 감독과 첼시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콘테 감독이 첼시와 계약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콘테 감독과 첼시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이유는 그가 런던에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정오에 런던에 도착했다. 그의 대리인은 이미 첼시와 2월부터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콘테 감독의 첼시 부임에 대해 보도가 된 건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미 예전부터 첼시에서 콘테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콘테 감독이 올 여름 유로 2016을 마치고 이탈리아 대표팀을 떠날 예정인 만큼 어느 정도 신빙성도 있었다.
첼시도 새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중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첼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소방수로 낙점하고 선임했지만 단기 계약에 불과했다.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감독이 필요했다.
콘테 감독은 첼시의 눈높이를 충분히 맞출 수 있는 감독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를 이끌며 세 차례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특히 콘테 감독의 전술적인 능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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