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 감독, "이동국과 외인 3명이 경계대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05 14: 24

  "이동국, 루이스, 레오나르도, 로페즈가 경계대상."
전북 현대는 오는 6일 빈즈엉성 투더우못 고다우 스타디움서 빈즈엉(베트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전북은 2승 1패(승점 6)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응우옌탄선 빈즈엉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기자회견서 "경기를 잘 준비해왔다.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을 노래했다. 

 
주요 경계 대상으로는 "이동국, 루이스, 레오나르도, 로페즈다"라고 콕 찝으며 "상당히 좋은 기량을 지녔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전처럼 똑같은 패턴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경기를 보면 알 것"이라며 "팀 전체의 컨디션을 고루 살펴서 출전 선수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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