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야수 유한준이 팀을 옮긴 이후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한준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6-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정인욱의 3구째 슬라이더(124km)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유한준의 시즌 1호이자 kt 이적 후 첫 홈런이었다.
kt는 유한준의 솔로포에 힘입어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삼성에 7-1로 크게 앞서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