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웃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벤피카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4일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서 패배하지만 않으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전반 2분 만에 아르투로 비달이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벤피카의 골문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전보를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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