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과 함께 자동차 제조사들과 수입사들이 새봄맞이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큰 폭의 할인가를 제시하는가 하면 장기 무이자 할부 상품도 많아졌다.
기아자동차㈜는 4월 한달간 ‘모닝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연다. 모닝에 대해 100만 원 할인, 저금리 할부 및 70만 원 추가 할인, 2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무풍 에어컨 중 하나를 선택하는 조건이다. 4월 한정 100만 원의 기본할인은 전월 보다 20만 원이 더 많아졌다.
저금리 할부는 할부기간에 따라 1.5%(36개월 이내), 2.5%(48개월), 3.5%(60개월)의 금리가 책정 되고 7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6월 말까지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몬데오, 포커스, 쿠가 등 포드의 디젤 차량을 구매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선납금 40%는 지불해야 한다.
이 조건을 적용하면 몬데오는 월 30만 원대 후반(트렌드 기준), 포커스는 30만 원대 초반, 쿠가는 30만 원대 후반(트렌드 기준)에 살 수 있다.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차 교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4월 한 달간 피아트, 지프, 크라이슬러 모델에 대해 최대 600만 원을 할인한다.
500 모델 구입시 최대 125만 원,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은 최대 320만 원을 할인하며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는 트림에 따라 200만 원~600만 원의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 세단 크라이슬러 300C는 200만 원을 할인한다. /100c@osen.co.kr
[사진] 지프 그랜드 체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