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워치...LTE 지원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 7일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4.06 09: 59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스마트워치가 선보인다.
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세계 최초로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7일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출고가는 45만 1000원이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480×480, 348ppi의 해상도를 구현, 화면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57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스트랩은 겉면에 가죽을 별도로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색상이다. 스트랩 옆면 등 내부는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TPSiV Elastomer)’ 재질이다.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계가 채택하던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가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LG 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를 착용하도록 후원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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