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의 시샘, 광주 LG-KIA전 우천취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4.06 18: 41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북구 임동의 경기장 일대에 오후 3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굵어졌고 경기를 시작하는 6시30분까지 그치지 않았다. 4시30분부터 20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해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하늘은 잠잠해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운영위원에게서 경기실시 결정 권한을 넘겨 받은 주심은 비가 그치지 않자 경기를 거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6시41분 취소를 결정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