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토니 크루스(레알 마드리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토니 크루스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프로에서 데뷔한 후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뛴 만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앙헬 디 마리아다. 디 마리아는 2014년 맨유에 입단했지만 1시즌만 맨유에서 뛰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그러나 토니 크루스의 동생인 펠릭스 크루스(유니온 베를린)은 자신의 형이 금세 적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펠릭스 크루스는 "토니 크루스에게 잉글랜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적응이 필요한 건 크리스마스를 그리워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근거는 실력이다. 펠릭스 크루스는 적응을 뛰어 넘는 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을 잘 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디서든 딱 맞게 뛸 수 있다. 잉글랜드는 물론 스페인에서도 항상 들을 수 있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니 크루스의 이적이 쉽게 성사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토니 크루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7경기에 선발로 나온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루스를 잡으려고 하고, 토니 크루스도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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