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이워비(20, 아스날)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 초반에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워비는 이번 시즌 아스날이 발견한 보물이다. 최근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고 있다. 게다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으니, 아스날 팬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워비가 활약하는 만큼 고민도 생겼다. 이워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힌 것. 이워비가 주요 전력이 아니었을 때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금처럼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면 아스날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워비는 고국 나이지리아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할 뜻을 내비쳤는데, 올림픽 남자 축구 일정이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이워비가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아스날의 새 시즌 8월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프리 시즌에도 참여할 수 없다. 새 시즌을 위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다는 뜻이다. 몸상태는 올림픽 출전으로 문제가 없겠지만, 조직력은 순식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아스날로서는 이워비의 요청에 고민할 수밖에 없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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