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人] 마투이디-D.루이스 2차전 결장, PSG '한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4.07 05: 36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 요원 블레이즈 마투이디와 다비드 루이스가 경고 누적으로 UCL 8강 2차전에 결장한다.
PSG는 7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홈에서 2골을 내준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차전을 반드시 이기거나 3골 이상을 넣고 비겨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PSG엔 천당과 지옥을 오간 한 판이었다. 전반 1분 만에 머리를 감싸쥐었다. 핵심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아게로를 뒤에서 잡아 채 경고를 받았다. 16강서 옐로 카드 1장을 안고 있던 다비드 루이스의 8강 2차전 결장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다비드 루이스는 전반 12분 사냐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를 만회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하트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전반 38분 역습 찬스서 데 브루잉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 뒤 페르난두의 패스가 즐라탄의 발에 맞고 행운의 동점골로 연결되며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PSG는 후반 3분 만에 다시 고개를 떨궜다. 핵심 중앙 미드필더 마투이디가 오타멘디에게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마투이디는 이미 16강서 옐로 카드 1장을 안고 있어 8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다비드 루이스의 공백은 브라질산 멀티 수비수 마르퀴뇨스로 메울 수 있지만 마투이디의 결장은 치명적이다. 중앙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안방 2실점의 열세를 뒤집어야 하는 PSG가 2명의 핵심 요원을 잃은 채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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