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스프링 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실전을 통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피츠버그 트리뷴의 밥 비어템플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강정호가 확장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5이닝 수비에 임했고, 네 타석도 소화했다. 강정호는 1루를 향해 뛰었는데, 아직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강정호는 플로리다 브래든턴에 자리한 피츠버그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 있다. 정규시즌이 개막했으나 강정호를 비롯한 재활 선수들은 확장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해 복귀를 준비한다. 강정호는 재활과 더불어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 임하며 실전 감각을 찾아가는 중이다.

주목할 부분은 방향 전환이다. 강정호는 현재 러닝을 제외한 모든 움직임이 가능하다. 타격과 수비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방향 전환 없이, 직선 코스를 뛰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왼쪽 무릎 수술을 한 만큼, 왼 무릎에 무게가 실리는 왼쪽으로 방향 전환은 삼가고 있다.
왼쪽 무릎이 100%라는 진단이 나오면, 왼쪽으로 방향 전환도 허용된다. 그리고 머지 않아 메이저리그로 콜업, 본격적으로 2016시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4월 중순 이후로 잡고 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