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토토프리뷰] 차우찬, kt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4.07 10: 35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차우찬(29)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삼성은 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전 선발 투수로 차우찬을 예고했다. 차우찬은 지난 1일 홈 개막전(대구 두산전)에 등판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번에는 kt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차우찬은 지난 1일 경기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두산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고 팀도 개막전 승리에 실패한 바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 장원삼의 허리 통증 등으로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차우찬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차우찬은 지난 시즌 kt 상대로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다.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kt 중심 타자인 앤디 마르테, 김상현 등이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면 해볼 만 하다.
kt는 5일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6일 실책, 폭투, 포일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삼성에 6-11로 패했다. 분위기는 한풀 꺾였지만 경기 후반 3홈런을 쏘아 올리며 만만치 않은 타선을 보여줬다. 7일 선발 투수는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20)이다.
엄상백은 지난 2일 인천 SK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전 1경기에 나와 5⅓이닝 4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엄상백은 지난 시즌 경험으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정상급 삼성 타선이다. 과연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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