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만점활약’ 다저스, 27이닝 무실점 개막 3연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4.07 13: 09

LA 다저스가 개막전부터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승리, 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마에다가 완벽한 데뷔전을 만들었다.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렸고, 두 번째 타석이었던 4회초에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세 번이나 삼자범퇴를 달성했고, 4회말과 6회말 위기에선 1루수 곤잘레스가 호수브로 마에다를 도왔다. 마에다는 일본프로야구에서도 투수가 타석에 서는 센트럴리그에서 뛰며 통산 타율 1할4푼7리 홈런 2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다저스는 개막전 커쇼에 이어 두 번째 경기 카즈미어, 그리고 마에다까지 선발투수들이 모두 무실점했다. 덧붙여 불펜진도 무실점 행진을 달리며 개막 후 27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개막전부터 가장 긴 무실점 이닝은 1963년 세인트루이스의 32이닝이다. 다저스는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타선에선 푸이그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터너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단단한 1루 수비와 더불어 볼넷 3개를 골라 세 번 출루했다.    
시작부터 다저스의 분위기였다. 다저스는 1회초 터너와 크로포드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피더슨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마에다는 무실점 행진과 더불어 4회초 상대 선발투수 캐시너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8회초 푸이그가 사실상 승기를 가져오는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6-0이 됐다. 
이후 다저스는 9회초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9회말에는 블래튼이 마운드에 올라 27이닝 연속 무실점 대기록에 성공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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