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김태형의 이구동성, "보우덴 공 기막혔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4.07 17: 07

 두산 외국인 투수 보우덴의 환상적인 피칭에 양팀 감독은 이구동성으로 칭찬했다.
보우덴은 6일 잠실 NC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루가 지난 7일 경기 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보우덴이 어제는 밸런스가 굉장히 좋더라"고 칭찬했다. 캠프와 일본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감이 올라왔고, 6일 경기 때는 투구 밸런스가 워낙 좋아서 공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주무기 포크(스플리터)가 좋았고, 볼 배합까지 좋아 상대를 완벽하게 막아냈다"고 평가했다.

전날 패한 김경문 NC 감독 또한 보우덴의 피칭을 인정했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때 보우덴의 공을 한 번 쳤다. 그런데 어제는 공이 더 좋더라"고 말했다.
보우덴은 시범경기에서는 NC 상대로 4이닝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했지만 당시에도 탈삼진은 많이 뺏어냈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원정 와서 3경기 모두 내주면 안된다. 1경기는 잡아야 한다"며 이날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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