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토토프리뷰] 스튜어트, 한화 맞아 첫 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08 06: 10

NC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스튜어트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에 실패한 스튜어트가 한화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6월 대체 선수로 NC에 합류한 스튜어트는 시즌 19경기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 2.68로 활약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완투승을 거뒀고, 시즌 뒤 NC와 총액 7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개막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2일 마산 KIA전에 선발로 나온 스튜어트는 5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출발이 좋지 않지만 한화를 상대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한화전 3경기에서 2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2.70으로 위력을 떨쳤다. 20이닝 동안 탈삼진 16개. 한화 타선이 작년보다 더 강해졌지만, 첫 승을 향한 스튜어트의 의지가 크다. 
한화에서는 2년차 우완 김민우가 선발로 나온다. 김민우는 지난 1일 개막전이었던 잠실 LG전에서 구원으로 나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양석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 이후 6일을 쉬었고, 고향 마산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 기회를 잡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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