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도르트문트 원정서 귀중한 무승부를 거두며 위르겐 클롭 감독 더비전서 웃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 팔렌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서 오리기의 선제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6분 밀너의 도움을 받은 오리지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후반 3분 훔멜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1-1 균형을 유지하며 다가오는 홈 2차전서 4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비야는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서 후반 2분 아두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11분 콜로지에자기의 동점골과 38분 이보라의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더해 2-1 승리를 따냈다.
비야레알은 안방에서 바캄부의 2골에 힘입어 스파르타 프라하를 2-1로 제압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스포르팅 브라가 원정서 2-1로 승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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