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NC 이종욱, 시즌 첫 2번 배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4.08 17: 53

한화 이성열과 NC 이종욱이 나란히 시즌 첫 2번 타순에 배치됐다. 
한화와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 모두 2번 타순에 새로운 타자들을 기용했다. 한화는 이성열, NC는 이종욱이 각각 시즌 처음 2번으로 선발출장한다. 
이성열은 올해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 타율 3할8푼9리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용마고에서 특타를 받기도 했다. 정근우와 테이블세터를 이뤄 공격의 선봉에 선다. 

반면 이종욱은 개막 5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타율 1할7푼6리 2타점으로 감이 좋지 않다. 6~7번 타순에만 나왔지만 이날은 시즌 첫 2번 타순으로 당겨졌다. 1번 박민우와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전체 라인업은 한화가 정근우(2루수) 이성열(우익수) 김태균(1루수) 최진행(좌익수) 신성현(3루수) 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 조인성(포수) 강경학(유격수) 송주호(중견수)로 구성했다. 김경언이 대타로 대기한다. 
NC는 박민우(2루수) 이종욱(중견수) 나성범(우익수) 에릭 테임즈(1루수) 박석민(3루수) 이호준(지명타자) 손시헌(유격수) 김성욱(좌익수) 김태군(포수)으로 구성됐다. 김종호가 선발에서 빠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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