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참 힘들게 하네".
NC 김경문 감독이 시즌 첫 연승에도 웃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5-4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첫 연승과 함께 3승3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야구 참 힘들게 했다"며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지 못하면 핀치 상황이 오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반 추가점의 기회를 날렸고, 1점차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NC는 9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이재학을 예고했다. 한화에서는 송창식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